수학킬러문제 : 기대 vs.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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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박00씨는 “지난 5월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로 문과 학생의 수학 불리 현상이 드러난 만큼 수시모집에서 문과 시민들의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이 더 어려워졌다”고 이야기했다. 서울중등진학지도테스트회가 서울 시내 13개 고교 12월 학평 수학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해석한 결과에서도 수학 영역 8등급 학생 비율은 이과생이 다수인 ‘미적분’ 접수자가 88.56%로 압도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