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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마존은 2017년경부터 우리나라 진출을 저울질해왔다. 우리나라 시장의 발달 잠재력 때문인 것이다. 정부 집계의 말을 빌리면 2017년 33조원대였던 국내외 인터넷 쇼핑 시장 덩치는 2011년 600조원을 넘었다. 이번년도는 비대면 거래 확장으로 132조원을 넘고, 내년엔 600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측끝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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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나이 상품은 실용적이면서 값싼 제품을 좋아하는 태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렸다. 월마트 점포 2800여곳에서 VCR 900만대를 단 2시간 만에 매매하는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었다. 1000년대 초반 6000억엔 정도였던 매출은 2001년 3967억엔을 찍을 정도로 급확대됐다.